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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'망언 논란' 김성회 갈릴레이 빙의..."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" / YTN

2022-05-13 195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선영·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이종근 / 시사평론가, 김상일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이종근, 김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.

두 분 안녕하십니까.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. 그래도 지구는 돈다.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. 최근에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크게 불거진 상황에서 갈릴레이 명언까지 동원해서 반박을 했는데 반박하면서 논란은 더 커진 것 같아요.

[이종근]
그렇습니다. 문제는 자신이 지난 시절에 발언했던 것들도 문제지만 거기에 대한 해명이 더 지금 문제가 커지고 있어요. 그중에서 가장 큰 게 지금 앵커님 말씀하셨듯이 갈릴레오를 비유한 건데 제가 왜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냐 하면 지구는 돈다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다문화비서관 하지 말아야 돼요.

왜냐하면 다문화비서관은 말을 하는 직책이 아니고 말을 듣는 직책이에요. 종교다문화비서관을 왜 만들었습니까? 종교적으로 사실 갈등이 굉장히 많잖아요. 그리고 다문화도 사실상 우리가 다문화라는 말이 생기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정말로 다문화, 즉 다른 민족과 다른 문화와 관련해서 그만큼 일상생활에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회일까요? 아직은 멀었다는 거죠.

그런 갈등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들어야 되고 갈등의 계층이라든지 집단이라든지 이런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그다음에 그것을 보좌하는 역할, 정책에 반영하는 데 보좌하는 역할이 비서관입니다. 그런데 지금 갈릴레오는 돈다고 자기 주장이 그렇게 확실하다면 그럼 이 사람은 비서관이 아니고 말을 하는 입장, 그러니까 그런 주장을 하는 어떤 집단이라든지 그런 걸 이끌면 돼요. 그 말의 타당성, 그건 나중 문제이고. 하는데 지금 비서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니까 그래도 내 주장은 옳다고 주장하는 비서관은 사실은 비서관의 자격이 없다는 거죠.


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발언도 논란이 됐고요. 말씀하신 것처럼 동성애 비하 발언도 있었는데 이게 또 해명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더 증폭된 부분이 동성애 관련해서는 흡연자가 금연치료를 받듯이 치료로 바뀔 수 있다, 이런 주장을 해서 이게 다시 한 번 또 논란이 ... (중략)

YTN 김정연 (kjy759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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